中 “대북제재 결의 충실히 이행”

중국은 1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선박에 대한 검색을 포함한 유엔 대북제재안을 이행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선박검색에 관해 유엔 안보리 결의안 1874호에는 명확한 규정이 있다”면서 “중국은 다른 회원국과 마찬가지로 안보리의 관련 결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선박검색을 포함해 무기금수 및 화물검색, 금융ㆍ경제 제재 등을 골자로 한 대북 제재결의 1874호를 채택한 바 있다.

친 대변인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 직후 13일 발표한 강경 성명과 관련, “유관 당사국이 긴장국면을 고조시키는 더 이상의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며 북한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각국이 냉정하고 절제하는 태도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달성하고 공동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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