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농축우라늄 문제는 6자회담서 해결”

중국 외교부의 장위(姜瑜) 대변인은 25일 “농축우라늄 문제는 6자회담 내에서 협상과 타협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23∼25일 리커창(李克强) 상무부총리의 방북 기간에 북한의 농축우라늄프로그램(UEP) 문제가 논의됐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과 미국이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서 접촉 중인 만큼 이번 대화에서 건설적이고 적극적인 성과를 내 6자회담이 재개의 조건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리 부총리의 방북을 통해 “북중 양국이 한반도 정세와 6자회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리 부총리는 사흘간의 방북을 마치고 이날 오후 평양에서 항공편으로 칭다오(靑島)로 이동했으며, 하루를 숙박하고 26일 서울로 향할 예정이다.


장 대변인은 “리 부총리가 방한 기간에 이명박 대통령과 김황식 총리 등을 면담하고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는 한편 양국 청소년 교류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리 부총리는 한국의 주요 지도자들과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국제 및 지역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한·중 양국 간 무역교역액은 미화 기준으로 2천71억 7천만 달러에 달했고, 인문교류 활동도 활발하고,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한 소통과 협력도 양호하다”면서 “양국의 공동노력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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