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북 국방장관 회담 환영

중국 외교부는 27일 평양에서 시작된 제2차 남북 국방장관 회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남북한이 대화와 협상을 통한 자주적인 관계 개선 노력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중국은 기쁜 마음으로 최근의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이번의 국방장관 회담을 지켜보고 있다”고 환영 입장을 전했다.

남북은 이날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제2차 국방장관회담을 통해 ‘2007 남북정상회담’ 정상선언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게 된다.

앞서 중국 정부는 10.4 남북 정상선언이 발표된 직후 류젠차오(劉建超)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정상회담에서 얻어진 적극적인 성과에 환영을 표시한다”는 공식입장을 신속하게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친 대변인은 이날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방한과 관련해서는 “중국과 한국의 정당간 우호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