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보도매체들은 18일 오후 7시(현지시간)를 기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중앙TV(CCTV) 이날 7시 종합뉴스를 통해 두 나라 지도자들의 회담 장면, 연회 장면, 중국농업과학원 작물과학연구소 시찰 장면과 함께 김 위원장의 중국 비공식 방문 사실을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보다 약간 늦은 7시3분께 “김정일 위원장 중국 비공식 방문,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연회 베풀어”라는 제목으로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사실을 보도했다./베이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