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김정일-정동영 면담 주요기사로 다뤄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이 17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전격 면담한 사실을 중국의 방송 및 통신매체들이 이날 주요기사로 다뤘다.

중국 국영 CCTV와 관영 신화통신,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 등은 김정일 위원장이 평양에서 정동영 장관과 당초 예정에 없던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가졌다고 연합뉴스를 인용, 논평없이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우리측 현직 통일부 장관이 김 위원장과 독대한 것은 2000년 9월 박재규(朴在圭) 당시 장관 이후 5년 만으로 1년 가까이 표류 중인 북핵 6자회담과 남북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중국 주요 언론들은 6ㆍ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는 남측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한 14일부터 이 소식을 연일 주요 기사로 보도해 남북 접촉을 통한 관계 회복과 6자회담 재개에 거는 기대감을 반영했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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