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경절 외국대표단 초청 없다”

중국 정부는 건국 60주년 국경절 기념식(10월1일)에 외국 대표단을 초청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관례에 따라 건국 60주년 기념행사에 주중 외교사절을 초청할 계획이지만 특별히 외국 정상이나 주요 지도자 등 별도 대표단은 초청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은 1999년 건국 50주년 기념 열병식 당시에도 외국 정상 등 특별대표단을 초청하지 않았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국경절 기간 중국에서 북·미 회동을 가질 것이란 관측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12일 북한이 중국 국경절에 맞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특사로 베이징(北京)에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은 내달 1일 톈안먼(天安門) 주변에서 대규모 열병식과 시민 퍼레이드, 경축 기념식을 거행하며 베이징과 전국 곳곳에서는 공연과 전시회 등 각종 기념행사가 펼쳐진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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