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경절 열병식서 신형 핵미사일 공개

중국이 오는 10월1일 열리는 건국 60주년 국경절 열병식에서 핵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신형 미사일 5개를 공개한다.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는 3일 익명을 요구하는 인민해방군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또 재래식 크루즈 미사일과 단거리 미사일, 중거리 미사일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민해방군 전략미사일방위부 소속인 이 소식통은 “이 미사일들은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하고 제조한 것이며 이전에는 공식적으로 보고한 적이 없는 무기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무기는 2세대 미사일로 이미 군 일선에 배급됐으며 작전 준비도 마친 상태”라고 말했으나 모델명이나 수량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중국의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은 미국 등 외국의 우려의 대상이었다.

미국 랜드연구소는 지난 8월 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양이나 질 모든 측면에서 단거리 미사일을 증강하고 있다면서 이는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미국의 방위능력에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지난 2007년 위성 요격 미사일 발사 실험에 성공했으며 올해 발표한 국방백서에서 중국의 미사일 프로그램은 억지를 위한 것이지만 핵반격을 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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