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 새 정권에 中.日 관계 발전 촉구

중국은 새로 출범하게 될 일본의 민주당 정권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1일 말했다.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 결과를 주의깊게 지켜봤다”면서 “이웃이자 아시아의 중요한 국가인 중·일 양국은 고위급 교류의 양호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함께 촉진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중국 정부가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일본 총선에 대해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장 대변인은 총리 취임을 앞두고 있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 대표에 대해 특별한 축하 메시지는 전달하지 않았다.

장 대변인은 일본의 새 정권이 군사력을 강화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웃 국가들이 모두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일본이 평화·발전의 길을 유지하는 것은 스스로의 이익과 함께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토야마 대표는 일본의 민주당을 8·30 총선에서 압승으로 이끌었으며 이달 중순 총리로 취임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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