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 납치피해 가족 면담 거부”

중국 외교부가 일본 납치피해자 가족의 면담을 거부했다고 서울에서 수신된 일본 NHK방송이 29일 전했다.

이 방송은 중국을 방문한 일본 납치피해자 가족회 사무국장인 마쓰모토 테루아키씨의 언급을 인용, “1970년 후반부터 80년대 전반 사이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여성에 대한 정보를 전하겠다고 했으나 중국 외교부 담당자와의 면담을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의 연구자들과도 면담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중국 측이 ’조용한 환경에서 대화를 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며 면담 취소를 통보했다고 이 방송은 소개했다.

NHK방송은 “(납치피해자 가족들은) 중국인을 포함해 북조선에 납치된 피해자 전원의 귀환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형태로 중국측과 접촉을 앞으로도 계속해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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