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3대세습’ 용인, 브랜드파워 갉아먹는 것”







27일(현지시간) 한국의 탈북자단체들과 미국 북한인권단체들은 주미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의 북한 3대 권력세습을 용인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사진제공: NK지식인연대>

한국의 탈북자단체들과 미국 내 북한인권단체들은 27일(현지시간) 주미 중국대사관 앞에서 최근 중국이 북한의 3대 권력세습을 용인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에는 NK지식인연대(대표 김흥광)와 미국 내 북한인권단체인 미주 탈북자선교회, 미주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 총연합회(회장 한창옥), 하나한인교회(담임목사 이희문) 소속 탈북자들과 한인교포 십여명이 참석했다.


김흥광 대표에 따르면 이들은 연설을 통해 “중국이 이런 수많은 국제적 범죄행위를 국가정책수단으로 삼아온 부도덕한 북한의 3대 세습을 반대하기는커녕 오히려 축하사절까지 파견, 적극 지지한데 대해 섭섭함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주의 국가로서 3대 세습을 축하한 것은 말도 안 되는 자가당착이자 모순”이라며 “중국이 북한과 유유상종(類類相從)하는 것은 극히 무책임한 작태일 뿐 아니라 스스로 국가브랜드파워 마저 갉아먹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한국의 친북·종북 좌파들도 깊이 반성해야 한다”며 “세계의 면전에서 거리낌 없이 봉건적 3대 왕권세습을 감행하는 북한정권에 대하여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김정일과 결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집회가 끝난 뒤 중국대사관 정문앞에서 북한의 3대권력세습을 규탄하는 구호와 함께 중국정부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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