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노두철 부총리 24일 방중 확인

로두철 내각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정부 대표단이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22일 확인했다.

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로두철 부총리는 방중 기간 중국 지도자들과 만나 쌍방의 공통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친 대변인은 북한 대표단의 방문 목적과 회담할 지도자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베이징(北京) 이외의 지역은 가지 않는다고만 말했다.

그러나 로두철 부총리의 이번 방문 초청자가 중국 국무원의 경제 및 에너지분야 담당인 쩡페이옌(曾培炎) 부총리인 점으로 미루어 양측간의 경제협력과 대북 투자 및 에너지 지원 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도 경제분야 고위급 관리의 북한 방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등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10월 방북 이후 양측간에 활발한 교류가 펼쳐지고 있다.

양측은 올해 들어 후진타오 주석의 방북 외에도 박봉주 북한 내각 총리 및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의 방중과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국무위원 및 우이(吳儀) 부총리의 방북 등이 있었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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