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견제위해 ‘핵테러방지구상’ 동의 밝혀

▲ 류젠차오 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중국이 최근 G8(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세계핵테러리즘방지구상(GICNT)에 대해 찬성 의견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 달 중순 G8정상회의에서 합의한 GICNT과 관련, 중국 외교부가 “핵테러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중대한 위협이다. 중국으로서도 핵테러방지구상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싶다”는 논평을 24일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발표한 이같은 논평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비난 결의안 채택에 반발, 6자회담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북한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류 대변인은 “중국은 핵테러 방지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어떤 조치도 환영한다”고 말해 중국도 핵테러방지구상에 적극 관여할 생각임을 강조했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양정아 기자 junga@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