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美간 대화·접촉 지지”

중국이 내달 8일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 간의 대화와 접촉을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북·미 간 대화가 적극적인 진전을 이룩하길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친 대변인은 북·미 간 대화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북핵 6자회담은 현재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어 각 당사국이 함께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진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의장국으로서 줄곧 6자회담 및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해 왔다”고 강조했다.


보즈워스 대표의 내달 8일 방북을 앞두고 잭 프리처드 한.미 경제연구소(KEI) 소장을 비롯한 미국의 북한 전문가 3명은 21일부터 3박4일 간 방북, 리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 등으로부터 북·미 관계의 미래와 방향에 대한 입장을 청취했다.


친 대변인은 또 22일부터 시작된 량광례(梁光烈) 중국 국방부장의 방북과 관련해서는 “양국 군 사이의 통상적인 교류의 일부분”이라면서 “양국 간 전통적 우호관계를 강화·발전시키고 양국 군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양국 및 양국군 간의 발전을 계속 추진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위해 공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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