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日 납치문제 협상 진전 환영”

중국은 13일 선양(瀋陽)에서 열린 북일 국교정상화 실무회의에서 양국이 일본인 납치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를 도출해 낸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과 일본이 선양에서 진행한 협상을 통해 적극적인 진전을 이뤄낸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친 대변인은 “중국은 양국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 양국 관계가 개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면서 “우리는 북일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북한과 일본은 13일 열린 북핵 6자회담 국교정상화 실무회의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피해자 문제를 재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가급적 재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올 가을까지 완료키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 재조사에 착수하면, 일본은 곧 바로 2006년 이후 북한에 적용했던 제재들의 일부를 해제키로 하는 데에도 합의가 이뤄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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