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자회담 대북 설득노력 미흡’ 비난 일축

중국은 6일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도록 압력을 충분히 가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을 일축하고 북핵 6자회담 여타 참여국들이 오히려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6자회담 참여국인 미국과 일본, 한국측은 그간 중국이 북한의 맹방인 점을 고려, 중국에 대해 지난 2월 6자회담 영구 불참과 핵무기 보유를 선언한 북한측에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중인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북핵 문제와 관련, “중국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서 “중국만 역할을 한다고 충분하지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및 안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른 국가들 및 국제사회와 공동노력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는 “6자회담이 조속한 시일내 재개될 수 있도록 설득 노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이런 노력만이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교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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