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훈춘에 北中露 3국 자유무역구 건설

중국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가 중국과 북한, 러시아 등 3국 국경지대에 자유무역구를 건설한다.

25일 길림신문에 따르면 훈춘시는 올해 중.러, 중.북한 자유도로와 항구 건설을 통해 최종적으로 3국 자유무역구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춘 변경합작구 허룡부 주임은 “중.러 자유도로, 항구 건설과 관련해 양국은 훈춘과 러시아 하산의 일정 범위 내에서 출입금지 지역을 없애고 이 구역 내 항구, 도로, 통상구를 개방할 것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허 주임은 “이 개방 지역에서는 양국 상품의 면세 수출입이 가능하고, 인원. 선박 등의 출입이 자유로우며 제3국인과 화물도 자유롭게 유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북한은 지난해 양측간 국경을 연결하는 ’도로.항구.구역 일체화’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상호 통관 편의를 제공하는 이른바 ’녹색통로’ 구축에 합의했다.

이 녹색통로는 3국의 자유무역구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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