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후진타오, 김정일에 당창건 60돌 축전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조선노동당 창건 60돌(10.10)을 맞아 1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후 주석은 중국 공산당 총서기 명의로 보낸 축하 전문에서 “전통적인 중.조 친선은 노(老)세대 영도자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귀중한 재부로서 우리들이 더없이 귀중히 여기고 대를 이어 전해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것이 중.조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염원과 근본 이익에 부합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은 언제나 전통적인 중.조 친선을 귀중해 여겨왔으며, 중.조 친선을 부단히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조선 동지들과 함께 계속 전통계승, 미래지향, 선린우호, 협조강화의 정신에 따라 중.조 친선 협조관계를 새로운 더 높은 단계로 추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후 주석은 조선노동당 창건 60돌 기념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문 중인 우이(吳儀) 국무원 부총리를 통해 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구두 친서를 전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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