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의류업체 亞洲대회서 북한선수단 후원

북한 핵실험에 따른 국제적인 대북 제재 움직임에 아랑곳하지 않고 중국의 한 의류업체가 내달 열리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선수단을 후원할 계획이다.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인 해방군보는 8일 상하이에 본사를 둔 방한복 제조업체 `상하이 빙제’가 12월 1-1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선수단에 운동복과 운동용품을 지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올림픽위원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중국 기업의 헌신적인 지원”이라며 감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업체와 북한간의 세부적인 후원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기업이 북한 선수단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초 열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때에는 중국 의류업체 신야루(新雅鹿) 그룹이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 6명의 유니폼과 점퍼 등 의류 일체를 후원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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