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유엔대사 “北, 인권보호에 적극적 노력”

중국이 유엔의 대북 인권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지면서 북한이 인권보호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역설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웹사이트에 따르면 장단(張丹)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지난 20일 유엔 제62차 총회 제3위원회에서 열린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마치고 얻은 발언 기회에서 “조선은 발전중 국가로서 경제, 사회발전 과정에서 많은 곤란에 직면하고 있지만 인민생활 수준을 높이고 인권보호를 촉진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를 취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장 대사는 “중국은 한결같이 국가별 인권결의를 이용해서 발전중인 국가에 대해 압력을 가하는 행동에 반대해왔다”며 “중국은 각국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인권문제에서 이견을 해소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발전중 국가를 겨냥한 인권결의안에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