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자루이, 만수대거리 살림집 참관

북한을 방문 중인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8일 작년 말 완공돼 입사를 마친 ‘북한판 뉴타운’인 만수대거리 살림집을 참관했다고 평양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왕 부장과 대표단은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주의깊게 돌아보고 김정일 동지의 영도가 있어 인민의 행복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왕 부장은 이날 대동강과수종합농장과 만경대혁명학원도 참관했다.


그는 또 이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최태복 노동당 비서를 만나 “방문기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는 김정일 동지의 영도밑에 조선인민이 여러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며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의사를 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앞서 7일에는 동평양대극장에서 ‘대동강의 해맞이’, ‘돌파하라 최첨단을’, ‘아버지는 전선에 계신다’ 등 기악과 노래로 이뤄진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왕 부장은 지난 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 중이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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