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천안함 규탄 안보리 성명 신속 보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천안함 침몰사건을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하자 이를 논평없이 비교적 신속하게 보도했다.


통신은 뉴욕 유엔본부발 기사에서 의장성명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이 성명에는 한국 정부의 합동조사결과와 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북한측 입장도 언급됐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리바오둥(李保東) 유엔주재 중국대표가 의장성명이 통과된후 남북대화와 협상을 희망하면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6자회담이 재개되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의장성명 통과에 대한 기사와 거의 동시에 당사국들에 대해 가급적 신속하게 천안함 침몰 사건을 매듭짓고 한반도 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6자회담을 재개할 것을 촉구한 내용의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성명 발표를 보도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홈페이지에 신화의 보도 내용을 거의 그대로 톱기사로 올리면서 천안함 사건에 대해 남북에 치우침이 없이 공평하게 임한다는 종전 외교부 발표를 관계기사로 곁들였다.


관영 TV방송인 CCTV는 오전부터 의장성명과 친강 대변인의 발표 내용을 시시각각 보도했고 서우후(搜狐:www.soho.com)를 비롯한 포털 사이트들도 의장성명 등을 주요 기사로 올렸다..


신화통신은 북한이 태도를 바꿔 미국에 장성급 회담을 제의했고 6자회담내에서 평화협정을 체결하자는 북한 외무성의 발표 내용도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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