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서해부근 2곳서 군사훈련”

중국 인민해방군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실시되던 시기에 서해 부근 내륙에서 두차례의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신화통신을 인용해 인민해방군 지난(濟南)군구가 27일 산둥(山東)성내 서해에 접한 도시에서 전투부대와 각종 무기들을 동원한 가운데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인민해방군 난징(南京)군구가 서해 부근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장거리 로켓포를 발사하는 훈련 모습이 27일 관영(CC)TV에 방영됐다고 전했다.


난징군구의 장거리 로켓포 발사훈련은 25일 이뤄졌으며 사실상 사상 최대규모였다고 차이나데일리는 확인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지난군구와 난징군구의 구체적인 군사훈련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차이나데일리는 아울러 한미 양국의 언론매체를 인용해 동해에서의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25일 시작돼 28일 종료됐으며 양국간 군사훈련이 연말까지 매달 한차례씩 열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미 합동군사훈련의 목적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북한을 겨냥한 것이라면서, 그와 관련해 북한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고 중국 당국도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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