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北 금강산 관광 강경조치 주목

중국 언론매체들은 북한이 8일 한국의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 4개항의 강경 조치를 취한 데 대해 즉각 비중있게 보도하며 관심을 보였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밤 ‘북한이 금강산여행에 4개항의 새 조치를 발표했다’는 제목의 평양발 기사를 즉각 보도했고 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논평없이 중요 기사로 처리했다.


국영 방송국인 CCTV는 9일 오전에도 뉴스시간대마다 북한의 새 조치에 대한 관련 기사를 시시각각 내보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국 당국은 이에 대한 공식 논평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천안함이 서해상에서 침몰한데 이어 북한이 한국에 강경조치를 취한 배경 분석에 골몰하며 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베이징의 외교소식통들이 말했다.


소식통들은 또 중국은 한국의 금강산 관광사업과는 별도로 자국인을 대상으로 한 금강관 관광 사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이번 조치가 자국의 북한 관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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