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北미사일 발사에 주목

중국 언론매체들을 북한이 2일 오후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신화통신이 2일 연합뉴스를 인용, 즉각 보도한 것을 시작으로 논평없이 사실 보도를 하고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총리가 북한 미사일 발사를 “도발적 행위”라고 말한 일본 반응도 전했다.

언론들은 그러나 “北미사일 美 향할 땐 격추”‘, “北미사일 도움안돼..도발중단해야”, 북한에 대한 추가제제 검토 등 미국의 강력한 반응은 보도하지 않았다.

중국 정부는 3일 오전 현재 아무런 논평을 하지 않았으나 사태의 진전을 예의주시하며 한반도 정세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번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예견됐던 일이기 때문에 큰 동요는 없었으나 북한이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미국을 향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미국의 대응이 주목된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