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수석대표 “6자회담 내달 재개 기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이 다음달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이 25일 밝혔다.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언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우다웨이 부부장은 전날 국영 CCTV과의 인터뷰에서 “제5차 2단계 회의의 내년 1월 재개를 위해 각 당사국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 부부장은 “현재 회담 재개에 일부 어려움이 있다”면서 “우리는 미국과 조선(북한)이 회담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북한이 위조지폐 등으로 국제경제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금융제재에 나섰고 북한은 이를 워싱턴의 적대정책이라고 주장하며 제재 철회 전에는 회담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차이나데일리는 이런 어려운 국면에서도 미국과 한국이 접촉을 계속하고 일본과 북한이 협의를 갖는 등 회의 재개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과 북한도 고위급 관리들이 오가며 근해 석유자원 공동개발에 합의하는 등 각 당사국간 빈번한 대화가 계속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회담 재개 시기는 아직도 안개 속에 가리워져 있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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