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선양 주재 北회계담당 영사 교통사고 사망

중국 선양(瀋陽) 주재 북한총영사관에서 회계담당 영사로 근무해온 서모 영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23일 현지의 한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날 “서 영사가 작년 12월 단둥(丹東)에서 업무를 마친 뒤 승용차를 타고 선양으로 돌아가다 차량이 고속도로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고 말했다.

서 영사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숨졌으며, 중국 정부는 서 영사의 유가족과 북한총영사관의 동의를 받아 시신을 화장한 뒤 북한으로 돌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 영사가 사고를 당한 선양-단둥 간 고속도로는 평소에도 안개가 자주 끼고 비가 내릴 때마다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죽음의 도로’로 악명이 높은 곳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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