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산둥성, 북한산 석탄 의존도 90% 육박

중국 산둥(山東)성의 북한산 석탄에 대한 의존도가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국 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산둥성이 올해 3분기(7∼9월) 북한에서 수입한 무연탄은 총 165만6천t으로 같은 기간 전체 석탄수입 총량(190만9천t)의 86.8%을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산둥성의 올해 3분기 북한산 석탄 수입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북한산 석탄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중국이 자국내 영세 중소 탄광을 폐쇄하는 등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석탄 매장량도 풍부하고 지리적으로도 가깝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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