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사회과학원 간부 구속 한국과는 무관”

중국 사회과학원 간부가 북한 관련 기밀정보를 한국 정보기관에 유출한 혐의로 구속됐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들이 18일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베이징의 한 외교 소식통은 이날 “거론되고 있는 사회과학원 간부는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한 일본 전문가”라면서 “조선족이라는 점 외에는 한국 정부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교 소식통은 “문제의 사회과학원 간부의 연락이 두절되면서 일본 정보기관이 곤경에 처하게 되자 일본 언론에 허위 정보를 흘리면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17일 동아시아 연구의 1인자인 중국 사회과학원 간부가 북한과 관련된 중국 정부 기밀정보를 한국 정보기관에 유출한 혐의로 지난달 하순 당국에 구속됐다고 보도했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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