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문화부장 “중국은 북한의 진정한 벗”

차이우(蔡武) 중국 문화부장은 북한과 중국간 ’경제문화협조협정’ 체결 55주년을 맞아 “중국은 조선(북한)의 진정한 벗으로서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선측과 긴밀히 협력하고 서로 도우면서 두 나라의 사회주의 건설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공동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차이 부장은 지난 20일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55주년 기념연회에 참석, “21세기에 들어와 국제정세에서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일어났지만, 두 나라, 두 당, 두 인민은 경제, 문화분야에서 협조를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두 나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의 내용을 끊임없이 풍부히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차이 부장은 지난 9월 북한의 정권 수립 60주년(9.9)을 경축하기 위해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했었다.

이 연회에는 후정웨(胡正躍)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와 최진수 주중 북한대사 등이 참석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또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도 21일 협정체결 55주년 기념연회를 열어 북한의 로두철 부총리와 강능수 문화상 등을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류샤오밍(劉曉明) 북한주재 중국 대사는 이 자리에서 “전통적인 중조 친선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공고,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전략적 방침”이라면서 “중조 친선의 강화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북한의 로두철 부총리는 “조중(북중) 친선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면서 “앞으로도 조선 인민은 이 관계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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