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랴오닝성 작년 對北변경무역 20.6% 증가

작년 7월과 10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중국 랴오닝(遼寧)성의 대북 변경소액무역이 2005년에 비해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국의 세관당국 통계에 따르면 2006년 랴오닝성의 대북 변경소액무역액은 수출입을 합해 전년에 비해 20.6% 늘어난 2억7천만달러(약2천530억원)로 집계됐다.

이중 수출은 2억1천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33.6% 증가했으나 수입은 9.4% 감소한 6천만달러로 나타났다.

변경소액무역은 중국의 무역회사들이 정부에서 허가권을 받아 실시하는 변경무역의 한 형태로 관세와 증치세(부가가치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고 있다.

중국은 다른 국가와 인접하고 있는 변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변경소액무역과 주로 보따리상에 의해 이뤄지는 3천위안 이하의 변민호시무역에 대해서는 관세와 증치세(부가가치세) 감면 등 세제 해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 다롄(大連)세관 관할의 단둥(丹東)세관을 통한 양국 간 출입국 인원은 지난해 37만1천명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12.1% 하락했으나, 차량은 10만5천대로 9.2% 증가했다.

기차의 통행 대수도 2005년에 비해 13.2% 감소한 2만5천대로 집계됐지만 선박은 2천440척으로 전년과 큰 변동은 없었다./선양=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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