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노조대표단 대안친선유리공장 방문

왕루이샹(王瑞祥) 부주석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중화전국총공회대표단이 22일 평안북도 대안군에 건설되고 있는 대안친선유리공장을 둘러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북한측에서는 량장균 건설건재공업성 부상과 김명기 대안친선유리공장 직업총동맹 위원장이 참석했다.

왕 부주석은 “두 나라 사이의 협력, 협조는 전통으로 되고 있으며 중.조 친선의 상징인 공장이 완공돼 조선 인민의 생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량 부상은 “중국 정부가 제공하는 유리공장이 조.중 친선의 상징으로 훌륭히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안친선유리공장은 중국의 지원으로 건립되고 있는 북.중 우호 친선의 상징으로 조선노동당 창건 60돌(10.10)이 되는 내달 10일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공장은 지난 8월말 중질소장과 수소장, 물냉각장, 급수탑, 모래선별장, 모래창고, 모래하선 부두, 공업용수 정화장, 중유 공급계통 등의 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일부 공정은 이미 조업에 들어갔다.

한편 조선중앙방송은 23일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 일할 근로자들의 살림집(사택) 건설이 골조 공사에서 95%의 공정률을 보이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평안남도 주택건설여단에서 공사를 맡고 있는 사택은 3∼4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 40여 동에 총 300여 가구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며 가구당 80∼90㎡(24∼27평)의 면적을 갖추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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