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공산당 “선린.우호적 주변환경 조성위해 노력”

중국 공산당은 사회주의 조화사회 건설을 중요 의제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 제16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6중전회)에서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국제환경과 선린.우호적인 주변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사실은 6중전회 폐막 1주일 만인 18일 신화통신을 통해 전문이 공개된 ‘중공 중앙의 사회주의 조화사회 건설에 관한 몇 가지 중대한 문제의 결정’에서 확인됐다.

6중전회의 ‘결정’은 사회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사회의 단결과 화목을 증진하기 위한 방침의 하나로 평화발전 견지와 양호한 외부환경 조성을 제시하고 평화.안정적 국제환경, 선린.우호적 주변환경, 평등.호혜적 협력환경, 상호 신뢰하고 합력(合力)하는 안전환경을 적극 쟁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6중전회 개막 이틀째인 9일 아침 핵실험 실시하자 중국 최고 지도층인 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은 별도의 긴급회의를 소집, 관계 당국의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결정’의 이런 언급이 북한의 핵실험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결정’은 사회관리 완벽화와 사회 안정질서 유지를 위한 방침으로 국가 안전업무 및 국방건설 강화, 국가의 안정.안전 수호를 제시하고, 국내외 적대세력의 침투.전복.파괴 활동을 강력하게 저지해 국가 정치.경제.문화.정보 안전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결정은 이어 적극 방어라는 전략방침을 견지해 군사투쟁 준비를 철저히 하고 위기대응, 평화수호, 전쟁억제 능력과 함께 전쟁을 하면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해 당의 공고한 집권을 보증하고 국가발전의 중요한 전략적 기회를 수호하는데 튼튼한 안전보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는 6중전회 폐막일인 11일 ‘중요한 담화’를 한 것으로 보도됐으나 북한의 핵실험 문제에 어떤 형태로든 언급을 했을 것으로 보이는 그의 담화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