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6자회담 지속 추진 공감대

중국과 일본은 동북아의 평화 안정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6자회담 추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고 신화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니시다 쓰네오(西田恒夫) 일본 외무차관은 21일 베이징(北京)의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제10차 중·일 안보대화를 열어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관해 논의하면서 이렇게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신화통신은 양측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수단으로 관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도 인식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6자회담 지속 추진이라는 양측의 공동인식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 논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다른 중국 언론 매체들도 신화통신을 인용해 이런 내용을 보도했으나 이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내용을 더는 언급하지 않았고 양측간 현안에서 어떤 합의를 이뤘는 지에 대해서도 전하지 않았다.

이번에 개최된 중·일 안보대화는 2004년 2월 도쿄에서의 9차 대화 후 과거사 및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로 양국 관계가 나빠지면서 중단된 지 2년5개월 만에 재개된 것이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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