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5차 6자회담서 긴밀히 협력키로

중국과 일본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2단계 5차 6자회담에서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일본측 협상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국장 16일 밝혔다.

사사에 국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중국측 협상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과 6자회담과 관련, 의견을 나눈 뒤 “당사국들은 4차 6자회담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을 조속히 이행해야 하며 특히 중국과 일본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사에 국장은 이날 우 부부장과 가진 대화는 5차 회담에 대한 ’예비적 의견 교환’이었다면서 5차 회담 일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회담 당사국들은 내달초 5차 회담을 갖는데만 합의했을 뿐 회담 일정이 구체적으로 결정되지는 않았다.

사사에 국장은 또 “중국 정부로부터 최근 우이(吳儀) 부총리의 방북을 통해 북한도 6자회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베이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