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국방장관 회담…北 인공위성 협의

량광례(梁光烈) 중국 국방부장과 하마다 야스카즈(濱田靖一) 일본 방위상이 20일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문제 등을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신화통신은 20일 하마다 방위상이 중국을 공식 방문해 국제 및 지역 안보 정세와 양국 국방정책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중일 양국은 또 올해 안으로 도쿄에서 국방안보협상을 거행하는 한편 량광례 부장과 중국 해군 함정들이 일본을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19일 하마다 방위상이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와 소말리아 해적 퇴치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20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하마다 방위상은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양국 장관들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에 인공위성 발사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한다는 양국의 공동 입장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북한이 발사하는 것이 미사일이든 인공위성이든 일본 영해나 영공, 영토에 들어올 경우 요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점을 중국에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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