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봄 예술축전’ 평양서 개막

고(故) 김일성 주석의 생일(4ㆍ15) 기념행사인 제2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10일 평양 4ㆍ25 문화회관에서 개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정하철 노동당 비서, 축전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익규 문화상, 량만길 평양시 인민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인사들, 평양 주재 외교관, 해외 동포 등이 참석했다.

축전에 참가하는 각국 문화 대표단 및 예술인들은 관중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면서 개막식장에 입장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양형섭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축전은 나라들 사이의 친선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인류문명과 평화에 기여했으며 세계 문화예술인들의 지지와 환영을 받으면서 높은 권위를 지닌 국제예술축전으로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통신은 러시아 국립아카데미 합창단 단장, 중국 문화대표단 단장, 폴란드 가무단 단장 등의 연설에 뒤이어 개막 축하공연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1982년 김 주석의 생일에 즈음해 자주, 평화, 친선을 내걸고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 축전은 오는 18일 폐막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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