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60주년 결의안’ 美의회 제출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의 결의안이 미국 연방하원에 제출됐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한국전쟁의 진정한 의미를 기린다는 취지에서 다이앤 왓슨(민주.캘리포니아), 댄 버튼(공화.인디애나), 마이클 카푸아노(민주.매사추세츠) 의원의 서명을 받아 지난 15일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 결의안은 하원 외교위원회에 배당됐으며, 조만간 심의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 공화 양당 의원들이 참여해 초당적 형태를 띤 이 결의안은 “미국과 한국은 많은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전통적인 동맹국이며, 이런 파트너십은 중요성을 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결의안은 또 “미국과 한국이 군사적 파트너십을 왕성한 경제협력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있어 긴요한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임을 인정한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미군과 함께 북한, 중공, 소련군에 맞서 용감하게 싸웠던 연합군을 치하한다”며 한국전에 참전했거나 의약품 지원에 나섰던 호주, 벨기에, 캐나다, 콜롬비아, 덴마크, 에티오피아, 프랑스, 그리스, 네덜란드, 인도, 이탈리아, 룩셈브루크, 뉴질랜드, 노르웨이,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웨덴, 영국, 터키, 태국을 일일이 거명했다.


앞서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인 샘 존슨(공화.텍사스주) 하원의원은 지난해 12월초 미 국방장관에게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해마다 6.25전쟁을 기념하는 행사와 활동을 계획,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한국전 60주년 기념 법안’을 제출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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