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쌀 보내기 운동본부’ 결성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진보연대 등 각계 단체와 야5당은 14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통일쌀 보내기 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기자회견문에서 “한국농촌경제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량은 최소 100만t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는 쌀이 전략적 물품이라며 대북 쌀 지원을 전면 중단했고 민간단체의 인도적 지원마저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북 쌀 지원은 남북관계 개선뿐 아니라 쌀값 안정에도 기여해 왔는데 지난 2년간 정부가 지원을 전면 중단해 매년 40만t씩 지원되던 대북 쌀이 고스란히 재고로 쌓여가고 있다. 통일 쌀 보내기 운동에 참여해 민족 화해와 단결을 이끌어내자”고 호소했다.


본부는 10월까지 `통일쌀 기금 모금 운동’을 벌여 11월이나 12월 모아진 쌀을 북측에 전달하고, 통일쌀 보내기를 홍보하는 국토대행진, 바자회 등도 열기로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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