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수기’담은 신문 풍선타고 北으로

28개 탈북자단체가 연합해 만든 ‘탈북인단체총연합'(탈총연)은 29일 인천 강화군에서 탈북자들의 증언이 수기형태로 실린 신문을 처음으로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

이날 보낸 신문은 이달 창간한 월간 ‘자유북한신문’ 3만5천 여부로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수기가 주된 내용이며 합성수지로 만든 전단 형태다.

대형 수소 풍선에 신문 수천 부씩을 매달아 띄우면 일정 시간이 지나 북한 상공에서 신문이 뿌려지게 된다고 탈총연은 설명했다.

탈총연은 앞으로 매월 신문 10만부를 찍어 북한에 보낼 계획이다.

한창권 탈총연 회장은 “탈북자들이 자유세상에 와서 느낀 것들을 전해 북한 주민들이 자유에 대해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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