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3총사’, 20일 北대표팀 합류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대세(가와사키), 안영학(오미야), 량용기(센다이)가 20일 일본을 떠나 유럽 전지훈련중인 북한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19일 전했다.


조선신보는 이들 세 재일교포 선수에 대한 환송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미야기, 아이치, 사이타마, 도쿄에서 각각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대세는 18일 도쿄 조선중고급학교에서 열린 환송모임에서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을 꿈꾸고 축구를 해왔다”며 “재일동포들이 어떤 꿈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북한 대표팀은 지난 13일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설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면서 정대세와 안영학만 포함했지만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챌린지컵에서 북한이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 량용기를 최근 추가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는 북한팀은 지난 10일부터 스위스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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