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사업세칙’ 관련 중앙군사위 지시 前文

북한은 2004년 4월 7일자로 전시 행동요령을 규정한 전시사업세칙을 제정했다.

다음은 경향신문이 제공한 전시사업세칙과 관련한 중앙군사위 지시 前文이다.

절대비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

제002호 주체93<2004>년 4월 7일 평양

<전시사업세칙>을 내옴에 대하여

전쟁은 정치, 경제, 군사적 힘의 대결이며 전쟁의 승패는 정치, 경제, 군사적 준비를 철저히 갖추는 데 크게 달려있다.

지상과 공중, 해상에서 립체적으로 진행되는 현대전쟁에 대처하여 전시사업세칙을 내오는 것은 유사시에 전당, 전군, 전민을 하나의 통일적인 지휘 밑에 움직이게 하고 나라의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하는 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 군인들,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혁명전쟁에 주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지시한다.

1.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은 전시상태가 선포되면 <전시사업세칙>을 실시할 것.

2.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은 <전시사업세칙>에 따라 자기 부문과 자기 단위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세칙을 작성하고 하루빨리 전쟁수행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철저히 갖출 것.

3. 각급 당 및 정권기관, 사법, 검찰기관들은 <전시사업세칙>을 걸써(대충-편집자 주) 대하거나 태공(태만히-편집자 주)하면서 전쟁준비에 지장을 주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당적, 행정적, 법적으로 엄격히 책벌할 것.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전쟁준비를 더욱 완성함으로써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실현하고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물려주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

붙임표 : <전시사업세칙>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김정일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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