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3743억원 대북지원

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올해6월 현재까지 3천743억원 어치의 물품을 북한에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이 단체에 따르면 96년 1억7천만원 상당의 밀가루를 지원한 이후 10년째가 되는 올해 6월까지 쌀과 옥수수, 밀가루 등 먹거리를 포함해 내복과 비닐, 보일러 등 모두 3천743억5천474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 분야는 농업기술과 보건의료, 축산 및 시범농장, 아동급식 등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평양시에 수액제 생산공장과 장수원 닭공장 등을 준공하는 등 굵직굵직한 사업도 추진했다.

단체 관계자들은 물품 지원을 위해 올해 28회에 걸쳐 북한을 다녀오는 등 모두 150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96년 6월 천주교와 기독교, 불교계 등 6대 종단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국민운동조직으로 창립했으며, 현재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과 강문규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김준곤 한국 C.C.C 총재 등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이용선 사무총장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초기 긴급구호방식의 지원에서 한걸음 나아가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구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농업과 보건의료 분야의 개발복구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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