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 지원 평양 콩우유 공장 준공

북한 어린이 및 영유아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사)어린이어깨동무가 19일 평양시 평천구역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어깨동무 콩우유 공장동’ 준공식을 가졌다고 단체 관계자가 밝혔다.

현대적 설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이 공장은 매일 50t에 이르는 양질의 콩우유를 생산해 평양시 인근 농촌과 산간지역 탁아소의 영유아와 유치원.중학교 학생들에게 공급한다.

콩우유 공장동은 어깨동무측이 2005년 4월부터 총 240만 달러의 생산설비 지원과 기술 이전을 통해 2년 6개월만에 완공됐다.

어린이어깨동무 권근술 이사장은 준공식에서 “이 공장은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서로를 걱정해주고 훗날 함께 어깨동무할 수 있게 같은 키로 자라게 해주는 ’희망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지난 18일 직항편으로 평양에 간 후원자 등 남측 방북단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남측 어린이 6명이 북측 어린이들과 함께 참석했다.

어깨동무측은 지난 10여년간 평양어깨동무어린이병원과 평양어깨동무학용품공장의 설립을 지원하는 등 모두 380억원 상당을 지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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