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교전 후원의 밤’ 행사 20일 개최

순수 민간단체인 ‘서해교전 전사상자 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서해교전 전사상자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후원회 측은 “국가가 정해진 법률에 따라 서해교전 희생자와 유족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유삼남 한국해양연맹총재는 “안타깝게도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한 서해교전 전사상자들은 지난 4년간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다”며 “늦게나마 이런 후원 행사를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후원회 측은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사자 6명을 비롯한 서해교전 전사상자 29명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선양사업과 유가족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20일 행사에는 한국해양연맹, 해군사관학교 총동창회, 해군동지회, 해군 사관후보생(OCS) 동우회, 해군출신 국회의원 등 해군 관련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해교전 전사상자 후원회는 유 대표를 포함해 신기남, 주승용, 박 진, 노현송 의원 등 해군출신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후원회 측은 올해 ‘후원의 밤’을 시작으로 매년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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