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종이보내기’ 200t 모아

광주시교육청은 31일 ‘북녘 어린이에게 교과서용 종이보내기 운동’을 실시한 결과 이날까지 학교와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종이 200여t을 모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실시한 이번 운동은 6.15 남북공동선언 5돌을 맞아 학생들이 북한 동포에 대한 관심과 민족화해협력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광주시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수 200명 이상인 초.중.고 241개 학교를 권역별로 묶어 학생회와 학급회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폐종이 모으기 운동을 벌여 왔다.

북한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경제난과 에너지난 등으로 교과서용 용지가 부족해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불편을 겪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북녘 동포와 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게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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