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방류 유감’ 대북 전통문 발송

정부는 6일 북측이 남북 간 합의에도 불구하고 사전 통보 없이 임진강 댐의 물을 방류한 것과 관련, 북측에 재발방지책을 촉구하는 전통문을 보냈다고 통일부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전통문을 통해 사전 통보 없는 방류는 남북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며 유감을 표명했다”며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남북 간 합의의 성실한 이행도 촉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7월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수해방지를 위해 북측이 임진강 댐과 임남댐(금강산댐) 방류계획을 남측에 통보키로 합의했다”며 “그럼에도 북측은 지난 2일 사전 통보 없이 방류해 우리 어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방류계획 사전통보를 포함한 임진강 수해방지 대책 관련 남북 합의사항에 대한 북측의 적극적인 이행을 계속 촉구하고 근본적인 수해방지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북측은 2002년 6월과 2004년 8월 임남댐 방류를 사전에 통보한 적이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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