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전국연합’ 창립대회 개최

보수적 자유주의 단체인 ‘뉴라이트전국연합 통합추진위원회’는 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등 정치인과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라이트 전국연합’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 “지난 60년간 이룬 성과를 좌파에게 강탈당하고 자학(自虐)적 역사관의 가해자로 낙인찍히며 우파의 유산을 부끄러워할 수는 없다”며 “우파의 가치와 업적을 긍정적으로 재평가하고 발전적으로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범국민적 시민운동으로서의 뉴라이트 운동이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활동의 궁극적 목적으로 하되 단기적으로는 2007년 대선에서 좌편향 정권의 재집권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김진홍 목사를 상임의장으로 선출했으며 수도분할에 반대했던 박세일 전 한나라당 의원과 수도이전 위헌판결을 이끌었던 이석연 변호사, 교과서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대 이영훈 교수(경제학부)를 지도위원단으로 선임했다.

창립대회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고 ‘뉴라이트 대학생연합’ 소속 대학생들도 동참했다.

이들은 올해 6월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뒤 9월30일 통합창립준비위를 발족한 데 이어 이날 창립대회를 개최했으며 2007년까지 전국에 지역조직 200여개를 세우고 회원 10만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