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자금조달 창구’ 마카오 反돈세탁법 마련

마카오 의회는 미국으로부터 북한의 자금세탁 통로로 지목받은 방코 델타 아시아(匯業銀行)건과 관련, 28일 돈세탁방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돈세탁과 관련한 불법 행위에 대해 3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은행 뿐 아니라 카지노, 보험사, 외환거래소, 보석가게, 부동산 업체 등까지 포괄하고 있다.

법안은 이들 기관이 의뢰인의 거래 목적을 확인토록 하는 등 돈세탁을 막기 위한 여러 의무조항을 지키도록 하고 있고 기업 및 개인은 이들 금융기관에 자신의 신분을 밝히도록 하고 있다.

마카오 정부측은 “지난 2003년부터 관련 입법을 준비해왔다”며 미국으로부터 압력을 받아 법안을 처리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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