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유전개발’ 英기업 “1년내 탐사시작”

천안함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북한 업체와 유전개발 합작사를 설립한 영국 아미넥스는 1년내에 유전탐사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3일 밝혔다.


영국계 아일랜드 유전개발회사인 아미넥스의 브라이언 홀 회장은 이날 “앞으로 1년 안에 동해에서 탐사활동을 시작하기를 희망한다”면서 “그러나 한반도의 긴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홀 회장은 그러면서 북한 업체와의 계약시점과 관련, “우리는 지난 10년간 함께 일해 왔으며, 이번 계약과 관련해서도 수개월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연히 한반도 긴장상황에 대해 주의깊게 보고 있다”면서 “다만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충분한 고려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미넥스는 지난주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북한 조선에너지와의 합작사인 `코렉스(KOREX)’와 동해상 5만681㎢ 해역에서의 공동 유전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싱가포르 금융당국에 따르면 조선에너지는 120만달러의 납입자본을 신고한 투자지주사로, 싱가포르의 독일센터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건물 관리자는 “그 회사는 이사를 갔다”고 말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