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비핵화’ 韓日입장 오바마에 전달해야”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입장을 미국의 오바마 차기 행정부에 강력히 각인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일 미래구상 2008 서울 세미나’에서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는 발제자로 나서 “한국과 일본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오바마 정부에 입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윤 교수는 “금융위기 극복과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결 등 긴급한 과제에 오바마 정부가 매몰돼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 양국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발제가 끝난 뒤 김부겸, 신지호, 하야시 요시마사, 후루카와 모토히사 의원 등 양국 국회의원 13명은 `오바마 정부의 동아시아 전략과 한일 안보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오바마 시대의 북핵 문제 대응법, 한반도 통일 대비 한일 협력 방안,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에 대한 대책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한일 미래구상은 한일 양국 차세대 의원의 교류 증진을 위해 2005년 구성됐으며 여러 현안에 대한 양국 의원의 공감대 형성 및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 등을 열고 있다./연합

소셜공유